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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고에서 고의란 자신의 행위로 인해 일정한 결과가 발생하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 행위를 하는 심리 상태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고의는 반드시 특정 결과를 적극적으로 의도한 확정적 고의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대법원 판례는 미필적 고의 또한 고의의 범위에 포함된다고 일관되게 판시하고 있습니다. 미필적 고의는 자신의 행위로 인해 특정 결과가 발생할 가능성을 인식하면서도 이를 용인하는 심리 상태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승용차 보닛 위에 매달린 사람을 알면서도 지그재그로 운전하여 도로에 떨어뜨려 상해를 입힌 사건에서 법원은 운전자에게 피해자가 다칠 수 있다는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처럼 보험사는 직접적인 살해 의도나 상해 의도가 없었더라도, 피보험자의 행위가 사고 발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를 용인했다고 판단되면 고의 사고로 주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금 지급 거절 사유로서의 고의는 매우 넓게 해석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합니다. 보험금 지급 거절과 관련하여 법률사무소 리오는 의뢰인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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